고양이와 강아지는 털 동물로 우리들과 달리 옷을 입는 것, 양말을 신는 것, 넥 카라를 쓰는 것에 대해 전혀 익숙하지 않아서 건강이나 추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는 주인의 욕망(?)때문에 처음 옷을 입혀줬을 때 댕, 냥의 고장 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닼ㅋㅋㅋ
냥이가 도저히 옷에 익숙해 지지 않고 계속 고장 난 채로 있는다면 집사도 고양이 옷을 벗기고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집산 슬픔, 냥인 좋음 이겠지만. 집냥이인 경우엔 도저히 비껴갈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돈까스먹는날!.
이때는 중성화 한 부분을 애들이 핥게 되면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핥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이걸 집사가 하루 종일 고양이만 지켜볼 순 없겠죠?
그래서 고양이가 자기 환부를 핥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약 2주 동안 필연적으로 넥 카라를 사용하는 데요.
넥카라를 사용하게 되면 고장 나게 되는 냥이를 위해 고장예방법을 같이 알아볼까요.
1. 넥 카라에 좋은 기억을 남겨주자
우선 첫 번째는 고양이 나 넥 카라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쓰게 되더라도 심한 거부감을 못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넥 카라 구멍쪽에 간식을 두고 고양이가 찾아 먹으며 자연스레 넥카라 사이에 스스로 목을 넣게되는 그런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면 냥이도 넥카라 하면 간식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거부감을 많이 없앨 수 있겠죠?
2. 실 사용 전 넥 카라에 익숙해지게 하자
두 번째는 먼저 넥 카라에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거예요. 그렇다고 무작정 수술 전에 넥 카라를 씌워두라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자주 누워있는 곳에 넥카라를 놔주거나 넥 카라로 장난을 쳐주는 등 넥 카라에 고양이 냄새도 묻히고 시각적으로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거예요!
3. 목 주위를 자주 만져주자
우리도 목에 아무것도 안 닿고 살다가 갑자기 목걸이를 하게 되면 불편해지는 것과 같이 고양이도 목 주위를 자주 만져주거나 목걸이 같은 걸로 미리 목에 무언갈 채우는걸 익숙해지게 해 주면 넥 카라를 거는 걸로 고장나진 않겠죠?ㅎㅎ
이상 고양이가 넥카라 따위에게 고장 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고장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위의 것들을 집사들이 열심히 노력해줘서 고양이가 넥 카라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어 치유기를 잘 지내면 좋겠지만,
수술이 수술이니 만큼 이 기간만은 집사의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할 때이니 이때만큼은 더더욱 세심하게 보살펴주세요.
이상 집사들도 주인님의 애정어린 관심을 받길 기원하며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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