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맹수견 포스팅 때도 설명했다시피 대형견인 경우 혹은 조금이라도 호전적인 면이 있는 경우 종과 사고 여부를 불문하고 이웃과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입마개 적응 훈련을 해둬야 해요. 물론 주인의 입장에서는 얌전한 내 새끼 입을 막아두는 도구이니 그리 반갑지 않겠지만 아무리 내 강아지가 착하고 순하다 하더라도 옆집, 길 가다 마주친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고 새로운 장소에 처음 갔을 때 강아지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기 때문에, 산책 나갈 때마다 착용하고 산책하진 않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이 많은 장소에 갔을 때 언제 어디에 있을지 모를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훈련을 안 시키는 쪽보단 훈련을 시켜두는 게 더 낫겠죠. 강아지들과 같이 살다 보면 소형견이라도 입마개가 필요한 상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