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에서 1년간 해외봉사를 가본적이 있다. 그곳에서 너무나도 즐거웠던 추억이 있었기에 이후에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일본취업도 고려하고 있다. 일본이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이니 만큼 한국어와 매우 흡사했기에 4년간의 유학생활했던 언어보다 1년간만 배웠던 일본어가 더 편하고 말을 잘 할수 있게 되었다. 중학생때 제 2의 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웠었는데 그때부터 나는 정말 한자에 재능이 없고, 흥미도 느끼지 못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꼈는데, 그 후로 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 생각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을 실감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일본에 지내면서 아예 한자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고 그 결과 나는 현지인과 원활하게 대화는 가능하나 간단한 글조차 읽지 못하는 문맹이 되어있었고 비록 1년이었지만 현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