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고양이

고양이 종류와 성향, 나에겐 어떤 고양이가 더 잘 맞을까 #1

량아이 2020. 9. 17. 23:05

고양이는 이미 우리들 사이에 자연스레 스며든 대표적인 애완동물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는 이미 우리 사회에 녹아든 지 대략 1만 년이 됐다고 추정되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 주위에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집사님들 혹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예비 집사님들이 계실 텐데요. (다른 선택지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시간엔 같이 대표적인 고양이들의 종류와 그 특징을 알아볼까요

 

 

1. 코리안 숏 헤어

 

통칭 코숏이라 불리는 이 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중 하나예요.

길을 걷다가도 하루에도 한두 번 정도는 마주칠 수 있는 길고양이들도 이 종에 속하죠.

우리가 흔히 부르는 치즈냥도 바로 이 종이랍니다

이 고양이들은 특징적인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고 여러 유전자가 섞여 사람을 좋아해 애교도 많이 부리고 성격이 활발하지만 간혹 가다 까칠하고 사람에게 경계심이 많은 있어요.

애교가 많고 활발한 아이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이 고양이가 적합하겠네요.

 

 

2. 먼치킨 고양이

 

 

이 아이는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종인 데요. 이 아이들의 특징은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게 특징이에요. 간혹 가다 다리가 긴 아이들도 있답니다. 털은 장모와 단모 두 가지가 있어요.

이 아이들은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종에선 까칠한 아이를 본 적 없는 거 같네요.

친화력이 좋고 애교가 많은 편인데 그만큼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타는 아이네요ㅠㅠ

집에서 조용히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다 라는 분에게는 이 고양이가 좋겠네요:)

 

 

3. 스코티쉬 폴드

 

이 고양이는 얼굴이 매우 동글동글한 고양이예요. 특히 고양이의 귀도 잡혀있어 더욱 동글동글해 보이죠.

단모에서 장모 여러 가지 종이 있고요

이아이는 상냥한 성격을 가져 정말 돌보기 쉽고 정말 매력적인 아이예요. 목소리도 작고 사근사근한 성격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 정말 좋은 아이들이죠. 

안타깝게도 이 아이들 중에서는 유전병을 타고나는 아이들이 많아 동물병원에 주기적으로 데려갈 엄두가 안 난다 하시는 분은 다른 종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에게는 이 아이를 충분히 케어할 여력이 있고 나는 이 고양이를 너무 원한다! 하시는 분에게는 이 고양이가 좋겠네요

 

 

4. 랙돌

 

이 아이는 전체적으론 흰색을 띠고, 얼굴, 귀, 꼬리, 발 등에 적갈색을 띕니다.

털은 짧고 풍성하며 손발이 통통하고 눈이 파란색을 띠는 게 특징이에요

이 아이는 온순한 성격을 가진 주인만을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집사 앓이예요 ㅎㅎ크게 소리 내어 울거나 쉽게 발톱을 꺼내지 않고 주인 품 안에서 놀거나 자는 걸 좋아하는 부드러운 성격을 가진아이랍니다.

처음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정말 적합한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뵙겠습니다!

;)

 

다음편 보기

 

고양이 종류와 성향, 나에겐 어떤 고양이가 더 잘 맞을까 #2

앞 포스팅에서 고양이들의 종류와 성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시간에도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5. 샴고양이 이아이는 파란색 사파이어 눈을 가지고 있고, 얼굴과 귀가 삼각형이고 얼굴

inforbook.tistory.com